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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터져야 산다” 무득점 끊고 월드컵 가자

Los Angeles

2026.05.24 17:50
2026.05.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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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애틀과 전반기 마지막 경기
무뎌진 창끝, 12경기 무득점 깰까
홍명보호 합류 전 감각 살릴지 주목

월드컵 출정을 앞둔 손흥민이 24일 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월드컵 결전을 앞둔 손흥민(LAFC)이 무뎌진 창끝을 마지막으로 가다듬는다.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올 시즌 12경기 연속 무득점에 머물러 있는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골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LAFC는 24일 오후 6시 홈구장인 BMO스타디움에서 시애틀 사운더스와 MLS 1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는 손흥민과 홍명보호 입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경기에서 도움 9개만 기록 중인 손흥민이 리그 첫 골은 물론, 월드컵 출정을 앞두고 골 감각을 되찾을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LAFC는 리그 3연패에 빠져 있다. 손흥민의 골 감각이 무뎌진 데다, 전 시즌 ‘흥부 듀오’로 불리며 절정의 호흡을 맞췄던 드니 부앙가까지 침체에 빠지면서 LAFC는 6승 3무 5패(승점 21)로 서부 콘퍼런스 7위까지 내려앉았다.

 

반면, 시애틀 사운더스는 7승3무2패(승점 24점)로 서부 콘퍼런스 5위를 기록중이다.  

 

이밖에도 오늘 경기는 MLS 코리안 더비가 펼쳐진다.

 

시애틀 사우더스의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기희(36)가 손흥민과 함께 선발로 경기에 나선다. 김기희는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한 차례 시애틀에 몸 담았다가 이후 울산 HD FC를 거쳐 지난해 재입단했다. 지난해 재입단과 동시에 리그스컵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주역이기도 하다.  

 

한편 손흥민은 시애틀전을 마친 뒤 곧바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캠프가 차려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해 홍명보호에 본격 합류한다.

 

24일 경기에 앞서 한인 등 팬들이 BMO 스타디움에서 손흥민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BMO스타디움=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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