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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악화에 올 첫 비상저감조치 시행…공공기관 차량 2부제·공사장 관리 강화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5일 오전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6.02.05./뉴스핌

경기도가 수도권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13일 오전부터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며 차량 2부제와 공사장 관리 강화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에 나섰다.

12일 오후 5시 기후부가 경기·서울·인천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데 따른 조치다. 12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넘었고, 13일 역시 50㎍/㎥ 초과가 예보되면서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이 충족됐다.

13일 행정·공공기관은 장애인, 임산부 및 유아동승 차량, 특수목적 차량, 전기·수소·태양광 차량,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를 제외한 홀수 번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도내 폐기물소각시설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은 가동률 조정, 가동시간 단축, 시설 효율개선 조치를 시행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설치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가 적용되며, 도심 도로청소도 강화된다.

아울러 자동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차량, 사업장 및 공사장에 대한 지도점검이 확대되고, 불법소각 감시와 단속도 강화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올해 처음 발령됨에 따라 분야별 저감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실외활동 자제, 마스크 착용,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유념하여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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