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북중미 월드컵 아픔 딛고 LA 더비서 마수걸이 골 정조준

대표팀 조별리그 탈락 충격 뒤로하고 MLS LA FC 복귀 후 선발 출격 예고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이 2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6.28 ⓒ 뉴스1 임세영 기자
손흥민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쓰린 기억을 뒤로하고 소속팀 LA 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뉴스1에 따르면 손흥민은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되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로 복귀해 18일 열리는 LA 갤럭시와의 LA 더비에서 시즌 첫 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을 위해 미국으로 무대를 옮길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나, 팀의 조별리그 탈락과 무득점이라는 결과로 고배를 마셨다. 대회 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팀 훈련에 복귀해 다시금 밝은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명예 회복을 다짐했다.
월드컵 부진을 씻어낼 손흥민의 복귀전은 언제인가?
손흥민이 출전할 LA FC와 LA 갤럭시의 2026 MLS 16라운드 원정 경기는 18일 오전 11시 25분에 킥오프한다. 지난 시즌 중반 MLS에 합류한 손흥민에게 이번 경기는 첫 번째 LA 더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리그 13경기에서 9도움을 기록했으나 아직 골 맛은 보지 못했다. 이번 라이벌전에서 첫 득점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어 월드컵의 아픔을 완전히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현재 팀 사정은 어떠한가?
LA FC는 초반 상승세가 꺾이며 현재 서부 콘퍼런스 5위까지 순위가 하락해 승리가 절실하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의 출격을 예고하며 선수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상대인 LA 갤럭시 역시 마르코 로이스와 요시다 마야 등 핵심 전력을 앞세워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손흥민이 프로다운 모습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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