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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전국 대부분 영하권…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파이낸셜뉴스] 2026년 1월 1일,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 아침 최저기온이 -14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이 -5도에서 2도 사이가 될 것으로 31일 예보했다. 이는 평년보다 5도 이상 낮은 수치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체감온도가 -1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은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전부터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전라 서해안과 전북 내륙에도 밤부터 눈발이 날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산지에는 10~20cm, 해안에는 1~5cm의 적설이 예보됐으며, 산지 일부 지역에서는 30cm가 넘는 눈이 쌓일 수 있다.

해상에서는 동해 앞바다의 파고가 1.0~2.0m, 서해 앞바다는 0.5~3.0m, 남해 앞바다는 0.5~2.0m로 예상된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5~4.0m, 서해와 남해는 1.0~3.5m의 파고가 예측됐다.

[email protected]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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